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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시그너스 "임무완료"…바이든 약속의 2배 얀센, 韓 왔다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1-06-05 (토) 10:49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수송하는 공군 공중급유수송기(KC-330). 연합뉴스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을 수송하는 공군 공중급유수송기(KC-330).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1만2800명분이 5일 국내에 도착했다.
 
백신 수송 임무를 받아 미국에 갔던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0시 40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전날 정오(현지시간 3일 오후 8시)쯤 미국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지 12시간 40분 만이다. 공군의 시그너스는 지난해 미국 하와이에서 6·25 전사자 유해 147구를 싣고 왔던 항공편 기종이다.
 
얀센 백신 도착 현장에 우리 측에선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미국 측에선 로버트 랩슨 주한 미 대사 대리와 브래드 설리번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이 자리했다.
 
얀센 백신은 하역 작업과 세관 검사를 거친 뒤 2대의 수송 차량에 실려 경기도 이천·평택 물류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 품질검사 및 국내 배송 절차를 거쳐 오는 10~20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된다.
 
이번에 도착한 얀센 백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한·미정상회담 당시 약속한 55만명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다. 정부는 "국제적 관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결정"이라며 "미국이 한·미동맹의 가치를 인정해 우리나라를 특별히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한 89만2393명(4일 0시 기준)이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은 예약 개시 18시간 만에 총 101만2800명분 중 12만여명분을 예비물량으로 남겨두고 사전예약을 마감한 바 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제품으로, 지난 3일 국내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한 번만 맞으면 접종이 끝난다.

[출처: 중앙일보] 공군 시그너스 "임무완료"…바이든 약속의 2배 얀센, 韓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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