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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합심해 총력대응하면 빠른 시일내 메르스 종식”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11:25


국무회의 주재…“밤낮 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 믿고 격려해 주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가 6월 중순까지라고 한다”며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과 방역 체계, 그리고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계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총력 대응해 나간다면 메르스를 빠른 시일 내에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힘든 병마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환자와)접촉한 분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서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역학조사는 기본적으로 환자들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자발적 신고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분들은 방역당국에서 정한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본인과 가족, 이웃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며 “많은 유언비어와 SNS 상의 사실과 다른 내용들에 대해서도 단단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금 수많은 의료진들이 환자 치료를 위해 밤낮 없이 헌신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의료진들을 믿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만일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대응을 하게 되면 국민들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 지자체는 메르스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가 격리자들의 철저한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부처는 감염자의 치료, 자가 격리 중인 분들에 대한 1대1 매칭 지원, 학생·군인·고령자·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예방 조치, 다중이용시설 관리, 출입국자 관리와 검역, 정확한 정보 전달과 유언비어 확산 방지 등 소관 부처 별로 갖고 있는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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