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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에 5000만원 빌린 박지원, 5년 안갚아…이자 1300만원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0-07-19 (일) 16:15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뉴스1]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뉴스1]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고액후원자에게서 5000만원을 빌린 뒤 5년째 갚지 않고 있으며 이자로 생긴 빚 1300만원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7일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박 후보자가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5년 8월 28일 ‘생활비 명목’으로 A씨에게 5000만원을 빌렸다. 
 
A씨에게 박 후보자는 연 5.56%의 이자를 매월 지급하기로 했으며 1년 뒤인 2016년 8월 27일까지 원금을 갚겠다는 차용증을 썼다. 이 차용증은 국회에 제출됐으며 박 후보자는 현재까지 채무를 갚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용증에 명시된 변제 기일은 4년 가까이 지난 상태로 이자도 1300만원 넘게 미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자 측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차용증은 새로 쓰지 않고 구두로만 4년 연장에 합의했다"면서 "2016년이던 변제 기일을 2020년 8월 27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상적인 개인간 채무 형태로 매년 국회 공보에 '채무'로 명확히 신고했다. 만기 연장 등 상세 합의 내용은 공직자 윤리시스템에 등록돼있다"며 "만기일(내달 27일)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지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국회에 제출한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총 17억7385만여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A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급격히 성장한 통신 장비 제조업체 D사의 회장으로 박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꾸준히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의원 고액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A씨는 박 후보자에게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차례에 걸쳐 5500만원을 후원금으로 냈다. 대략 매년 평균 500만원씩을 꾸준히 후원한 셈이다. A씨는 생활비로 5000만원을 빌려주기 전인 2015년 4월에도 500만원을, 직후에도 1500만원을 후원했다.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50년 지기 친구가 급하다고 해서 돈을 꿔준 것"이라며 "(박 후보자가) 55년 전 미국 뉴욕에서 가발 장사를 할 때부터 친구"라고 설명했다. 차용증 구두 갱신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할 의무가 없다"라고 답했다.

[출처: 중앙일보] 후원자에 5000만원 빌린 박지원, 5년 안갚아…이자 1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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