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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일 공동선언 제안에, 스가 정부 '비현실적' 답변"

기자명 : 관리자 입력시간 : 2020-11-11 (수) 13:12
일본을 방문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게 한·일 관계를 풀 해법으로 새로운 공동선언을 제안했지만 일본 측은 확답을 하지 않은 채 '비현실적'이란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아사히 등 日 관계자 인용 보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면담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면담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박 원장은 전날(10일) 스가 총리와 만나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전 총리의 '한일 공동선언'에 이은 새 공동선언을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98년 선언은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문서화해 양국 관계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니치신문은 “박 원장이 새 선언이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힌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가 한국의 제안에 ‘비현실적’이라는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 매체에 “선언이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어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역시 일본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징용공(일제 징용 피해자)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새 선언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법원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을 뒤집어 2018년 징용 피해자를 위한 배상 판결을 내렸다는 게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아사히신문은 “스가 총리도 박 원장과의 면담에서 이런 입장을 명확히 하며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가 총리는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박 원장도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회담을 놓고 “한국이 제안한 선언에 일본 정부가 난색을 보인 모양이 됐다”고 해석했다.

[출처: 중앙일보] "박지원 한·일 공동선언 제안에, 스가 정부 '비현실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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