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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CCTV 캡처]남자는 상하이 금싸라기 땅에 집을 갖고 있다고 했다. 사업을 크게 벌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거짓이었다. 중국인인 이 남자, 결혼해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아내도 남편을 한국인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상하이에서 한국인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친 중국인의 사연이 최근 중국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중국 CCTV 채널12의 ‘톈왕(天網)’이란 프로그램이 관련 내용을 방영하면서다. [CCTV 캡처]중국 매체 칸칸신…
2013년 2월 28일 전직 미국 프로농구 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해 농구 경기를 보며 김정은 위원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전에 북한에 보냈던 하버드 출신의 사람들보다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협상을 더 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스포츠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NBA 로드먼과 마이클 조던을 좋아했다는 데 이 이야기를 나눈 적 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 시도로 곤욕을 치른 스웨덴이 최근 유럽 국가 중 일일 확진자 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집단 면역이 뒤늦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과 코로나19 방역 성공 여부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해석이 엇갈린다.  스웨덴, 9월 첫주 유럽국 중 일일 확진자수 최하위공공보건청장 "방역효과 뒤늦게 나타난 것"FT "코로나 방역 효과 평가, 아직 일러" 지난 6월 3일 안데르스 텡넬 스웨덴 공공보건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질문…
중국의 대도시인 쓰촨성 청두 도심에 들어선 녹색 식물 아파트. 식물이 미세먼지를 줄여줘 도심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야심 차게 시작됐지만, 전체 826가구 중에 실제 전입가구는 1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기가 들끓어 살기 어려운 환경2014년 이탈리아에선 '수직의 숲'16일 대만 자유시보는 중국 청두의 '71 도시 산림화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30층짜리 건물 8개 동에 식물을 가득 심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이 채택돼 쓰촨성 청두에 처음 시…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담긴 논문을 14일(현지시간)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 발표했다.    中 과학자 옌리멍, 동료 3명과 논문 발표유전자 분석 결과 토대로 3가지 근거 제시15일 폭스뉴스 인터뷰, "추가 증거 곧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 논문을 펴낸 중국 출신 바이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빌미로 신생아 인신매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진 10대 미혼모 등이 아기를 낳은 뒤 인신 매매단체에 팔아넘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임산부에게 SNS를 통해 "아기를 팔지 않겠느냐"고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2017년 보코하람 석방 후 피해자된 경우도일하러 갔다가 강간 당해 강제 임신연간 75만~100만명 인신매매 피해 추산14일 영국 가디언,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인신매매 피…
아베 정권에서 관방장관으로 일한 스가 요시히데가 일본 새 총리로 정해졌다. [중앙포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새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일본 집권 자민당은 14일 도쿄도(東京都)의 한 호텔에서 실시한 총재 선거에서 스가 관방장관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 일본 국회는 16일 소집되는 임시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정식 선거를 한다.   의회 다수파인 자민당이 스가를 제99대 총리로 선출이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nb…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⑪ : 美 SMIC 제재 검토에 막막한 중국 지난 3월 중국 충칭시의 오포 스마트폰 공장의 모습.[신화=연합뉴스] 「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지…."」지금 중국 반도체 업계 생각이 이렇지 않을까. 지난주 기자는 지난 8월 26~28일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2020 세계반도체대회’ 의 목소리를 전했다. 여기서 중국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파장이 업계 전체로 번질 거란 불안감 말이다. 관련기사 “화웨이만 패던…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 등 미국 서부 해안의 3개 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약 80여 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주며 번지고 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이 현장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주변 하늘이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주황색으로 변했다. [AP=연합뉴스]산불은 기록적인 폭염과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림을 태웠고…
중국에 상주하는 호주 기자가 모두 철수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근무하던 호주 기자 두 명이 탈출하듯이 중국을 떠나면서 빚어진 일이다. 호주와 중국이 1972년 수교한 이래 거의 50년 만에 중국에 상주하는 호주 기자는 '제로 시대'를 맞게 됐다. 호주는 중국과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무역이나 유학생, 관광객 등에서 중국이 최대 수입원이다. 그러나 정치나 외교적으로 미국과 발을 맞추며 최근 중국과의 관계는 악화일로다. [AFP=연합뉴스]홍콩 명보(明報)와 사우스차이…
논란이 된 필리핀 SNS 인플루언서의 욱일기 문신. 사진 SNS 캡처필리핀 네티즌들이 트위터에서 “#CancelKorea(한국, 취소하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글들을 확산시키며 반한(反韓) 운동에 나서고 있다. 필리핀의 한 SNS 인플루언서가 ‘욱일기’ 문양의 문신을 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뒤늦게 사과했지만, 일부 한국 네티즌이 “작고 무식하다”는 인종차별적 댓글을 단것이 원인이 됐다. 9일 마닐라 블루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SNS 인플루언서 벨라 포치는 최근 왼쪽 팔에 새긴 욱…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주장은 불법적이다.”(폼페이오)“이 회의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자리가 아니다.”(왕이) 강경화 "항행자유 보장, 국제법 원칙 지켜야" 9일 화상으로 진행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공개적으로 비난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 EAS 외교장관 회의에는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미·일·중,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외교장관이 들어온다.   美, 남중국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국립 삼림에 번진 불길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섭씨 49.4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LA카운티 우들랜드 힐즈 지역의 전날 최고 온도는 화씨 121도(49.4℃)였다. 이는 LA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으로 종전 기록은 2006년 7월 22일 화씨 199도(48.3℃)다.   미국 기상청(NWS) 수석 기상학자 데이브 브루노는 "(로스앤젤레스)우드랜…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가 중국 상하이에 나부끼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중강경노선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정강·정책을 확정하면서 내년에 들어설 행정부가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어떻게 운영할지 가늠해 볼 수 있게 됐다.  민주·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정강·정책 확정공화당은 2016년 그대로… "1856년 후 처음"일자리 보호, 대중 강경 노선은 한목소리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UPI=연합뉴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민주당이 각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하면서 치열한 대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민주·공화당의 차기 대외정책 기조도 일정 부분 윤곽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2쪽 분량의 대선 정강ㆍ정책을 발표했다. 대외정책 기조의 큰 틀은 미국의 동맹 회복과 다자주의 체제 복원이다…
북한의 청년절 경축 야외공연인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이 지난 28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광장을 메운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이 무색하게 열성적인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북한이 코로나19 우려 속에도 평양의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콘서트와 무도회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이 29일 공개한 사진속에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 모인 북한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풍선과 인공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총리 관저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갖고,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돼 국정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사임을 발표했다.  "지병 재발 새 치료 시작...정치적 판단 잘못하면 안돼 사임 결정"갑작스러운 사임 발표에 일본 발칵...측근들도 "깜짝 놀랐다"자민당 9월 새 정권 출범을 목표로 차기 총재선거 돌입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6. 뉴스1미국 정부가 예고대로 중국 텐센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을 제재한다면 애플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경고하고 나섰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만약 미국이 정말로 위챗을 금지한다면 우리도 애플 스마트폰(아이폰)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자국 기술기업을 노린 제재를 확대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자오 대변인은 "미국의 …
중국이 ‘마스크 외교’에 이어 ‘백신 외교’에서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던 지난 2월 이후 세계 각국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의료 물자를 보내는 ‘마스크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17일 ‘중국-아프리카 단결방역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해 ‘단결방역 위기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중국 신화망 캡처]그러나 중국의 ‘선의(善意)’에도 불구하고 …
지난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시위대가 법 집행관 앞에서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AFP=연합뉴스미국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에 대한 경찰의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2명을 살해한 용의자는 10대 백인 청소년으로 밝혀졌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앤티오크 경찰서는 시위대를 향해 반자동 소총을 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카일 리튼하우스(17)를 체포했다. 경찰은 1급 고의살인 혐의로 리튼하우스를 수사 중이다.  이날 CBS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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