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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 동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봉사자가 이웃에 전달할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뉴스1 중국이 자국의 절임 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를 김치산업 국제표준으로 제정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정부는 29일 “김치와 파오차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파오차이를 표준으로 인증한 국제표준화기구(ISO)도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김치와 파오차이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며, 국제기구가 이…
IM0528003781415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상위 15개 업체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삼성전자는 2위, SK하이닉스는 4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의 매출은 3554억 달러(약 395조원)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C인사이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심각한 경기 침체를 일으켰지만, 반도체 산업은 디지털 …
"구정물에 똥물을 섞어 어떻게 백산수를 만들겠다는 거냐."  이한상 교수 인터뷰한 경영학 교수가 항공업 구조조정에 대해 페이스북에 남긴 코멘트다. 경영·부채 위기에 내몰린 대한항공을 '구정물'에, 그보다 더한 아시아나항공을 '똥물'에 빗댄 뒤, 둘을 합쳐 세계 7위 규모 항공사로 만들겠다는 산업은행에 "그게 백산수 맞냐"고 묻는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한상(49·사진) 교수 얘기다. 항공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글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교수를 지난 2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오포가 공개한 롤러블폰 '오포X 2021'. 사진 오포 롤러블폰 실제 제품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LG전자가 주인공이 아니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가 선수를 쳤다.   17일(현지시간) 오포는 ‘이노데이 2020’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롤러블 스마트폰인 ‘오포X 2021’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콘셉트폰으로 상용화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오포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제 구동 영…
LNG가 기체로 바뀌는 모습. 사진 쉘 유튜브 캡처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액체로 만들면 부피가 600분의 1로 줄어든다. 부피가 줄면 그만큼 운반하기 편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이 가스를 채취해 가져올 때 액체로 만드는데 이를 LNG(Liquefied Natural Gas)라 부른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 기체로 바꾸는데, 이때 주변이 급격히 차가워진다. 사람 몸의 땀이 마르면서 체온이 식는 현상과 같은 원리다. 다만 LNG는 -162℃에서 기체로 바뀌다 보니 그 속도는 물이 수증기가 되는 수준과 …
시작은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비롯됐다. 관중 약 1만1600명이 프로야구를 보러 온 가운데, 애플 '아이폰12프로'와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5세대 이동통신(5G) 속도를 한번 체크해봤다. 둘 다 올 하반기에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유심칩은 통신사업자 한 곳에서 빌려 두 기기에 돌려썼다. 삼성은 지난해 4월 갤럭시S10부터 5G 상용화에 들어가 실전 경험을 쌓았고, 애플은 올 9월 아이폰12에 처음 도입했다.   삼성이 '5G 도입' 1년 이상 앞섰지만, 예상 밖 결과  …
한 자동차 협력업체의 생산라인(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검은색 스크래치 같은 건 구두약·색연필 칠하고, 보루로 닦아서 라이터 갖다가 지지면 끝나요." 현대자동차가 자사를 이같이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콘텐트를 올려온 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사실이 8일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유튜브 A채널에 대해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채…
승리를 자축하는 조 바이든 당선인. 그의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에 관심이 쏠린다. AP=연합뉴스바이드노믹스의 막이 곧 오른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척점이다. 바이드노믹스를 설계하고 실행할 인물들은 누구일까. 행정부의 윤곽은 아직 뚜렷해지지 않았지만, 바이든에 경제 관련 조언을 해왔거나 영향을 미친 인물을 추렸다. 1회로 이 가운데 경제사령탑 격인 재무장관 물망에 오르는 2명을 소개한다. 나머지 핵심 경제 브레인은 2…
잠잠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커졌다.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90%)로 세금이 급격히 늘어나게 됐지만, 아직은 시장에 ‘세금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양새다.  상승률 10주째 0.01%서 0.02%로중랑·강북구 등 비강남 많이 올라치솟는 전셋값이 집값 끌어올려‘세금 인상=가격 안정’ 효과 못 봐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지난달 말까지 10주 연속 0.01%를 유지했던 상승률이 다시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특히 커졌다. 경…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당선한 조 바이든. AFP=연합뉴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됨에 따라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이든의 경제 정책을 관통하는 키워드 셋은 증세, 그린 뉴딜, 중국 견제다. 증세를 통해 소득 불평등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일자리를 만들며, 중국을 외교적으로 견제하는 것이다. ‘바이드노믹스’의 실현을 위해 월스트리트 출신이 아닌 진보 성향의 경제학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앤트그룹의 실질적 경영권을 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마윈(馬雲)의 금융제국 건설에 차질이 생겼다.”(블룸버그 통신)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 3일 마윈이 세운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시켰다. 앤트그룹은 당초 5일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할 계획이었다.  이번 기업공개(IPO)로 앤트그룹은 세계 주식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345억 달러(약 39조 15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었다. ‘블록버스터 IPO’…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기획재정위원회에 열린 기획재정부·통계청·국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눈을 만지고 있다. 오종택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전세 세입자에게 금전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인 가운데, 야당이 홍 부총리에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부총리가 위로금을 주고 세입자를 내보내기로 해서 …
지난 2018년 9월 예멘인 난민신청자들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1년 간의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체류를 요청한 난민이 사상 처음으로 7만명을 돌파했다. 2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난민 집계를 한 199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난민 신청 건수는 모두 7만254건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에도 매월 수백명씩 쌓인 결과…
오전 8시 50분 무렵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운구차가 빈소인 서울삼성병원을 떠났다. 운구차는 링컨 컨티넨탈 모델이며 이 회장의 영정사진은 없다. 삼성서울병원을 떠나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운구차. 김영민 기자 앞서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이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삼성서울병언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운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
#26일 오전 11시쯤, 정의선(50)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삼성을 제외한 5대 기업 가운데 정 회장은 가장 먼저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약 8분간 조문을 마친 뒤 정 회장은 “한국 경제계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력기획담당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과 이건희 삼성 회장 2대에 걸쳐 비서를 지낸 정준명 전 회장 비서팀장(전 삼성전자 일본본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이건희 회장 추도사를 본지에 보내왔다. 다음은 '이건희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한다'라는 제목의 추도사 요약문.   [이건희 별세] 정준명 전 삼성 비서팀장 추도사독일 아우토반 시속 300km로 달리며"열 대 앞의 차 흐름까지 봐야 안전""퍼팅은 지나쳐야 쓸만한 사람" 농담도중학교 때 일본식 발음으로 놀림 받아극복 위해 배운 레슬링이 걸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장례는 고인과 유족 뜻 따라 가족장으로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삼성병원 관계자는 "이 회장의 병세가 목요일부터 급격히 악화되면서 신장 기능이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며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지만 고령에다 몸 상태가 좋지못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장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987년 회장에 취임하고 나니 막막하기만 했다. 삼성 내부는 긴장감이 없고 내가 제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92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대로 가다가는 사업 한 두 개를 잃는 것이 아니라 삼성 전체가 사그라들 것 같은 절박한 심정이었다.”   이건희 회장이 1997년 쓴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 나오는 내용이다. 선친인 이병철 회장 타계 후 13일만인 87년 12월 1일 회장에 취임한 이건희 회장이 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VNA 제공]베트남 출장 중인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약 1년 만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다시 만났다. '반도체 투자를 해달라'는 푹 총리의 요청에 이 부회장은 "베트남에 세우는 신축 연구·개발(R&D) 센터가 삼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푹 총리, 베트남에 삼성 반도체 투자 요청  20일 베트남 국영통신사 베트…
지난 7월 31일, 국회에서 3일 만에 벼락처럼 통과ㆍ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ㆍ전·월세 상한제)의 후폭풍이 부동산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수천 가구가 사는 전국의 대단지 아파트에 전세 매물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정부와 여당은 “임대차 3법은 20대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됐고, 추가 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법안 통과를 밀어붙였습니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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