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ʾ

|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 10만명당 4.1명… OECD 국가보다 3배 많아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02:37
10명 중 4건이 서울·경기지역서 발생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이 OECD 국가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1명으로, OECD 평균인 1.4명에 비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비 보행 중 사망자 수 비율도 39.1%(전체 사망자수 5229명 중 2044명)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였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40.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이어 부산 8.0%, 경남 6.3%, 대구 6.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1.7%로 가장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횡당 중 보행자 사고가 64.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차도통행중 사고도 8.9%로 뒤를 이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서울시 보행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민 10명 중 4명(43%)이 무단횡단 경험이 있다고 답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횡단에 이유로는 '횡단보도가 멀기 때문에' 285명(5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동차가 안와서 횡단할 수 있기 때문'이 131명(23.7%), '다른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74명(12.4%), '무단횡단이 몸에 배어 무의식적으로' 47명(8.5%), 기타 15명(2.7%) 등이었다.

교통아전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우선의 선진 교통문화 정립을 위해 보행자 사고가 많은 서울을 기점으로 전국적인 횡단보도 이용 및 교통신호 준수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홈타이출장안마,출장마사지  
 
 
 
 
 
 
 
 
 
 
 
 
 
 

시사주간지뉴스타임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취재요청 | 제휴문의

 

Copyright©2013. 시사주간뉴스타임 All rights reserved.
시사주간뉴스타임 서울시 중구 퇴계로45길 31-15(예관동 70-16번지) 3,4층
관리자이메일E-mail : ssjj5008@naver.com,ssjj5008@daum.net 대표전화 : /팩스 02)2285-5688
발행인/대표자 : 김성진(김재팔) 잡지등록증:서울 중,마00031
시사주간뉴스타임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