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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월요일에 가장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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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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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접수 월요일에 가장 많다.
8일 편의점 씨유(CU)는 지난해 요일별 택배(포스트박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 택배 이용건수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화요일(17.7%), 수요일(16.6%), 목요일(15.7%), 금요일(14.8%) 등 순이었다.
반면 주말 택배 비중은 토요일 8.3%, 일요일 6.6%에 그쳤다.
쇼핑몰 택배는 포스트박스와 업무 거래를 체결한 홈쇼핑,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등에서의 개인간 거래(반품 등)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이용률이 전년대비 141.7% 증가했다.
월별로는 12월 이용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월 9.7%, 11월 9.3%, 10월 9.2%로 추석 연휴 시즌부터 연말로 갈수록 택배 이용건수가 늘어났다. 대학가 개강 시즌인 3월이 8.7%로 그 뒤를 이으며, 설·추석 명절에 대규모 택배 물량이 몰리는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한편 CU는 오는 31일까지 CU에서 택배를 접수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 5만원권(50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편의점택배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선불택배 접수시 건당 500원씩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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