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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관광업계…정부, 500억원 긴급 저리지원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16-01-03 (일) 02:38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단체여행 취소나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특별융자 방식으로 긴급 저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인 여행업, 관광유람선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휴양업, 관광식당업, 시내순환관광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등 20개 업종이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관광사업체는 제외된다.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에 한해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정기융자 대출금리(2.45%)에서 최대 0.45%포인트 인하한 2.0%다.

문체부 및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련협회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고되며 공고 즉시 시행된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물론 기업연수, 동호회 등의 국내 여행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외래 관광객의 한국 방문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업체의 막대한 손실로 인한 도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민간 부문 소비 위축, 내수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국내 여행객 135만여명이 여행을 취소했다. 피해업체는 424개에 달하고 손실액은 55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취소 및 연기는 3187명(취소 2774명· 연기 413명)에 달해 전체 피해 액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관광업계의 피해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광 관련 유관기관 및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관광안전을 제고하면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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