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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0.2%→-1.3%…기준금리는 동결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0-08-27 (목) 11:02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2.8%로 낮춰 잡았다. 기준금리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

한은은 27일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로 1.1%포인트 내렸다. 지난 5월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대폭 수정한 뒤 석 달 만에 추가로 더 낮췄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한국 경제가 역성장한 건 국내총생산(GDP) 통계를 시작한 1953년 이후 1980년(-1.6%), 1998년(-5.1%) 단 두 차례밖에 없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 코로나19 신규·잔존 확진자 수가 2분기 중 정점을 찍고, 봉쇄조치가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란 당초 전제를 그대로 가져가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4월 중순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던 일별 확진자 수는 8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됐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활동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50% 동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한국은행, 기준금리 0.50% 동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지난 5월 한은은 확진자 수 정점이 3분기로 밀리고, 봉쇄조치 완화가 늦어지면 올해 성장률이 -1.8%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수정 전망치는 이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0%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1.25%였던 기준금리를 0.5%까지 낮췄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흡수하고, 장기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다. 하지만 7월 금통위에 이어 이날까지 두 번 연속 기준금리는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큰 폭으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하면서도 금리를 조정하지 않은 건 이미 시중에 충분히 유동성이 공급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0.5%가 현실적으로 낮출 수 있는 최저치에 가깝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0.4%, 내년은 1.0%다.

[출처: 중앙일보] [속보] 한은 올해 성장률 -0.2%→-1.3%…기준금리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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