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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짜리 이곳에서 산다"…34㎡ 집 공개한 머스크, 왜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7-03 (토) 17:09

일론 머스크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다는 집을 공개했다. 동영상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주소지를 옮긴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5만 달러(56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다”고 공개했다.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자신이 5만 달러짜리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립식 주택을 판매하는 스타트업 기업 박서블을 소개하는 트위터 동영상에 직접 이같은 댓글을 달았다. 
 
전기차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박서블의 ‘카시타’ 모델로, 조립식 임대 주택이라고 소개했다.  
 
머스크가 소개한 조립식 주택은 부엌, 침실, 욕실이 딸린 34㎡ 크기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박서블은 저가 주택의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문하면 하루 만에 집을 완성해 준다.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장 근처에 있다.
 
머스크가 5만 달러 주택에 거주한다고 굳이 공개한 이유는 재산 및 세금을 둘러싼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 매체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현재 재산은 1860억 달러(약 211조2960억원)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부자다. 베이조스는 2030억 달러다.
 
머스크는 지난해 5월 재산 증식 논란이 불거지자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부자 동네 벨 에어에 있던 주택 3채를 4090만 달러(464억원)에 처분했다.
 
이어 지난달 미국 탐사 보도 매체가 국세청(IRS)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 등 최상위 부자들이 쥐꼬리만 한 소득세를 낸다고 비판하자 머스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마지막으로 남은 집 1채도 팔겠다며 3750만 달러(426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출처: 중앙일보] "5000만원짜리 이곳에서 산다"…34㎡ 집 공개한 머스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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