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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선출, 변화의 시작일까?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6-11 (금) 18:33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 된 뒤 정진석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 된 뒤 정진석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습니다. 헌정사상 집권 여당 혹은 제1야당에서 30대 당 대표가 선출된 것은 처음입니다. 30대 당 대표 선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입니다. 이준석 새 당 대표가 정치권 전반의 쇄신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걱정과 우려를 표하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우선, 이준석 새 당 대표가 정치권 전반의 쇄신을 가져오길 바라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를 열길 기대합니다." "제대로 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으니, 이제 기존 정치를 바꿀 일만 남았네!" "국민의힘 새로 태어나길 기대해봅니다." "당선 축하해요. 새로운 정치 기대해보겠습니다."
 
젊은 정치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나옵니다. "젊은 세대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길 바란다.” "그의 행보에 많은 것이 달렸다. 그가 잘한다면 앞으로 젊은 정치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겠지. 잘 해보길 바람." "드디어 청년 정치인에게도 많은 기회가 열리는 걸까요? 당선되었으니 꼭 잘해냈으면 좋겠어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 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 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젊다고 반드시 변화와 쇄신을 가져올 수 있는 건 아니라서 걱정된다. 젊은 꼰대도 세상엔 많단 말이지." "안티페미니즘 노선 버리지 않는 한 오히려 사회 내 갈등만 키우는 당 대표가 될지도 모름. 현명한 노선 택하시길.” "난 표 얻으려고 젠더 갈등 이용하는 거 괜찮지 않다고 생각해. 그런데 젠더 갈등을 오로지 남초 커뮤니티 입장에서만 바라봐왔던 사람이 당 대표자가 되다니." "젊다고 전부 혁신적인가? 젊다고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있는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아직 정치 쇄신을 기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함.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 보자고."
 
이 대표가 정치 전반의 쇄신을 가져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등장합니다. "뭣이 바뀔까? 똑같겠지. 당 대표 바뀐다고 당이 바뀌겠나." "젊다고 얼마나 다를까 싶다.” "자칫하면 어린 꼭두각시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 "대표 하나 바뀌었다고 당이 180도로 변할 것이라고 믿는 건 너무 순진한 것 아닌가?" "당원은 그대로인데, 당 대표 한 명 젊어졌다고 새로운 사회가 열리겠나."
 
이 대표의 당선을 그의 승리보다는 기존 정치의 패배로 보아야 한다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냉정히 보면 이준석에 대한 믿음과 지지라기보다는 나경원을 비롯한 기존 국민의힘 지도층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이준석의 승리보다는 기존 정치인들의 패배라고 보는 게 맞음."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 글 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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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e글중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선출, 변화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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