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ʾ

 

 

질병청 “화이자 백신, 16~18세 접종 여부 심의·검토 예정”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2-24 (수) 18:31
화이자·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화이자·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6세부터 접종할 수 있는지 심의·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화이자 백신 만 16세 이상 접종 계획에 대해 “현재 여러 백신들의 임상시험을 근거로 접종대상 연령의 허가범위를 다르게 정하고 있다”며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게 16세 이상에서 18세까지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가지고 허가의 범위에 포함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이 허가심사 중에 있다”며 “허가심사가 날 경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18세 사이의 예방접종 여부를 심의·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청장은 “화이자 백신 이외에 다른 백신들도 소아·청소년·임신부에 대한 임상시험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에 따라서 사용범위가 넓어지면 그것에 맞게 접종 계획들을 수정·보완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백신 정식 허가를 위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만 16∼17세 청소년에도 이 백신을 투여할 수 있다고 봤다.  
 
전날 회의에 참여한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7명은 미국 등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 1·2·3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검증 자문단은 임상시험이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계됐고, 만 16∼17세 청소년의 면역반응이 성인과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도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허가했다는 점도 제시했다.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의 품질자료 심사와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종합해 25일 두 번째 전문가 검증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조언을 받고 26일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질병청 “화이자 백신, 16~18세 접종 여부 심의·검토 예정”
 


 
 
 
 
 
 
 
 
 
 
 
 
 
 
 

시사주간지뉴스타임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취재요청 | 제휴문의

 

Copyright©2013. 시사주간뉴스타임 All rights reserved.
시사주간뉴스타임 서울시 중구 퇴계로45길 31-15(예관동 70-16번지) 3,4층
관리자이메일E-mail : ssjj5008@naver.com,ssjj5008@daum.net 대표전화 : /팩스 02)2285-5688
발행인/대표자 : 김성진(김재팔) 잡지등록증:서울 중,마00031
시사주간뉴스타임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