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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무도의 자랑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2-11 (금) 09:21

해남군 무도의 자랑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

···(忠孝禮智)의 무도 태권도를 통해 해남군 밝혀

 

민공옥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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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 전통의 무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신체운동으로서 태권도는 어린이의 성장발육,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 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를 준다. 태권도의 기술 체계와 운동 형태는 신체의 각 분절을 좌우 균형 있게 구사하도록 짜여 있어, 인체 관절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한다. 그리고 문명 발달에 따라 가중되는 정신적 장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맨몸 투기로서 태권도는 맨손과 맨발로 상대방을 타격하는 기술 체계를 갖는다. 특히 다른 무술과 뚜렷하게 차이를 갖는 것은 위력적이고 다양한 발 기술이다. 발 기술이야말로 태권도가 세계 최강의 투기라 말할 수 있고 태권도가 차별성 있는 종목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이다.

태권도는 어떤 무기의 사용도 없이 인체를 사용하지만 일편필승의 가공할 공격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태권도는 방어를 우선하는 기술 습득 원리를 강조한다. 이는 평화와 공정성을 존중하는 태권도의 정신적 기반에서 비롯한다. 이를 통해 태권도는 배우는 이가 수련의 목적을 결코 남을 공격해서 제압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극복의 고결한 태도에 두도록 만든다.교육적 수단으로서의 태권도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재료로서 작용하고 있으며, 자아완성에의 의지를 실천하도록 안내한다는 점으로 귀결된다. 이를 위해서 태권도 수련자는 평화 지향적인 기술 체득 원리를 이해하며 빈번하고 반복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자칫 빠지기 쉬운 자기 중심적 삶을 뛰어넘어 인간 생활에의 광범위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런 인간 생활에서의 덕목들이 교육으로서 태권도가 추구하는 바이며 바로 이점이 태권도의 무도적 가치관이다. 한편 취재진은 이러한 태권도의 무도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충효예지를 실현하며 거기에 K-pop 등의 안무 동작을 추가해 해남군에서 각종 태권도 군무 및 시연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타이거즈 태권도의 민공옥 단장을 만나서 그간의 사정을 들어보았다.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의 연혁과 활동

 

벌써 15년이 넘었다는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는 해남군을 다루는 각종 언론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각종 군무와 태권도 시연 공연으로 명성이 높다. 민 단장은 해남읍에서 5개의 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대회에서도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의 활약상을 거듭 강조했다. 작년까지 한예총에서 각종 시범 공연을 주선하기도 했다며 해남에서만 공연을 한게 아니라 전라남도, 해외까지 한다고 한다. 이러한 뛰어난 명성에도 불구하고 어떤 실력이 특출나게 뛰어나다기 보다는 그저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것이라고 겸손어린 말을 한 민 단장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태권도를 한 베테랑이다. 진열장에 놓인 각종 표창장과 상장을 보더라도 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었는데 어렸을 당시 태권도는 너도나도 배웠고, 이것이 멋있게 보여 자신도 보내달라 부모님에게 떼를 써서 간 곳이 태권도 도장이었다. 그렇게 친구들과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컸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태권도 선수생활을 했는데 당시 담임교사가 무술 경찰이 돼 보는 건 어떠니?” 라고 권했다. 무술경찰이 꿈이 된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2년 간 병원 신세를 지면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다가 다시 재활을 통해 태권도에 복귀한 그는 운동을 하다가 일산에 있는 타이거즈 태권도 본관에 소속되 태권도시범 공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시범은 어렸을 적부터 해서 별 문제가 없었다는 그는 일반 사람들에게 태권도가 많이 딱딱하게 알려저 있어 조금 더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은게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담담히 설명했다. 도장원생은 100여명 정도 되고 시범 단원은 30명정도 되는데 모두 유단자들로만 배속되어있다고 한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단증발급은 국기원을 통해서 하고 있다고 했다.

 

힘들어도 힘든지 모르는 즐기면서 하는 태권도

 

태권도 운영에 별다른 애로 사항은 없다는 그는 힘들어도 힘든지 모르게 즐기면서 해서 아직까지는 별다른 장애물은 없다고 했다. 다만 시범단을 최초로 꾸릴 때 조금 힘들었는데 시골이다보니 태권도 시범 같은것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연습량이 많은 것을 두고 부모님들이 이해를 좀 못 할때가 있었다고 했다. 그게 한 1년이 걸렸지만 차츰 홍보가 되고 여러 공연들을 하고 나니 그때서야 부모님들이 이해를 하게 됐고 이후 순조롭게 지금까지 이어젔다고 한다. K타이거즈 시범단은 언제나 창조의 길을 걷는다. 올바른 품새와 기본동작의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품과예술성을 고루갖춰 태권도를 K-POP에 접목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각 단체에서 요구하는 행사 내용에 맞게 안무를 한다. 정해진 시범단의 형태가 아닌 곡마다 다른 멤버들이 참여하는 자유롭고 무한한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전파·홍보하고 싶다는 민 단장은 태권도가 너무 단순한 놀이문화로 전락하는 것은 조금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원생들을 가르치면서 강조하는 것은 예절인데 운동보다는 무엇보다도 인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교권이 무참히 무너진 현 세태에 교권존중의 사회적 풍토조성이 올바른 청소년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교육이 되기를 희밍한다. 민 단장은 해남에서는 여러 무도중에 태권도가 7할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태권도 협회는 지역내 선수를 육성하고 태권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며 현재까지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해남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태권도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해 줬으면 하는 소망을 전했다.

 

해남 행정처와 하고 싶은 말

 

현재 해남군은 스포츠 명품고장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있다.

저 또한 시범공연으로 해남을 알리는데 그목적을 두고 이바지하고 있으나 많은 대중들에게는 타이거즈시범단으로 알려져있다. 해남군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해남군 태권도시범단으로 자리매김 이끌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민 단장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못하는 애들이 많다며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있어도 진짜 어려운 애들이 많다며 해남 타이거즈 태권도도 자체 봉사를 하고 있다며 그런점을 알아줘서 지원과 노력해줬으면 한다는 심정을 전했다. 운동을 하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 탈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민 단장은 항상 그런 사례를 경계하며 어려운 애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관장과 제자를 떠나서 친구처럼 어려운 점을 도와줄려고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런 방식으로 해남 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처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믿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더욱 성장할수 있었던것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에게 깊은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기자와 인터뷰를 마쳤다.(해남 타이거즈 태권도061-532-4239시범 문의/010-8222-7922 민공옥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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