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ʾ

|

 

 

중국판 수능' 오늘부터 시작…1078만명 동시에 이틀간 시험

기자명 : 시사주간지… 입력시간 : 2021-06-07 (월) 14:41
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수험생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수험생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가 7일 시작됐다. '대륙판 수능'으로 불리는 이 시험의 올해 응시자 수는 1078만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7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중국 전역에서 '가오카오'가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에 따라 가오카오 응시 일자를 한 달 연기했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6월에 시행한다. 올해 응시인원은 지난해 1071만명보다 7만명 많다.
 
하지만 중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현지 교육 당국은 시험을 계기로 감염증이 확산할까 우려하고 있다. 당국은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학교마다 코로나19 방역 전담 감독관을 두고, 시험 진행 중 체온 측정 및 소독·환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지역의 경우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게 했다.
 
수험생들도 비상이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한 남부 광둥성 광저우의 한 학교에선 교사·직원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남아 수험생 800여명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봉쇄조치를 하기도 했다.
 
베이징에선 시험관계자들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일주일 내에 발급받은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도 지참하도록 했다. 지난달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던 칭하이성 궈뤄 짱족 자치주에서는 수험생 약 900명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학교 운동장에 천막으로 고사장을 설치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수험생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수험생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에 응시하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가 7일 시작됐다. '대륙판 수능'으로 불리는 이 시험의 올해 응시자 수는 1078만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7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중국 전역에서 '가오카오'가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에 따라 가오카오 응시 일자를 한 달 연기했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6월에 시행한다. 올해 응시인원은 지난해 1071만명보다 7만명 많다.
 
하지만 중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현지 교육 당국은 시험을 계기로 감염증이 확산할까 우려하고 있다. 당국은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학교마다 코로나19 방역 전담 감독관을 두고, 시험 진행 중 체온 측정 및 소독·환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지역의 경우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게 했다.
 
수험생들도 비상이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한 남부 광둥성 광저우의 한 학교에선 교사·직원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남아 수험생 800여명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봉쇄조치를 하기도 했다.
 
베이징에선 시험관계자들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일주일 내에 발급받은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도 지참하도록 했다. 지난달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던 칭하이성 궈뤄 짱족 자치주에서는 수험생 약 900명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학교 운동장에 천막으로 고사장을 설치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중국판 수능' 오늘부터 시작…1078만명 동시에 이틀간 시험
 



 
 
 
 
 
 
 
 
 
 
 
 
 
 
 

시사주간지뉴스타임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취재요청 | 제휴문의

 

Copyright©2013. 시사주간뉴스타임 All rights reserved.
시사주간뉴스타임 서울시 중구 퇴계로45길 31-15(예관동 70-16번지) 3,4층
관리자이메일E-mail : ssjj5008@naver.com,ssjj5008@daum.net 대표전화 : /팩스 02)2285-5688
발행인/대표자 : 김성진(김재팔) 잡지등록증:서울 중,마00031
시사주간뉴스타임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